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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일반인 10명 중 8명 "건강관리 함께하길 원해"

일반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윤영호 교수는 13일 헬스커넥트와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 공동체 수용도에 대한 대국민 조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공동체란 가족과 주변 사람, 전문가와 질병 경험자 등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말하는데 조사 결과 일반인들은 이런 건강공동체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85.1%가 건강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건강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성별·연령별·소득 수준·지역에 관계없이 모두 80%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건강과 관련해 사회나 주변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긍정적(36.8%)이라는 대답이 부정적(17.1%)인 대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0.3%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스마트 건강 공동체 서비스'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60대 이상의 고연령층(65.6%)의 참여 의사가 40대(53.5%)나 50대(51.2%)보다 다소 높았으며 응답자들은 건강 관련 정보 제공(27.1%), 전문가와의 온라인 소통(23.3%)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호했다.

윤 교수는 "혼자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정부와 개인, 의료계와 기업이 함께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건강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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