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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국내외 수익 개선 기대" - 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LG생활건강이 올해 중국과 국내 화장품·음료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해외에서 중국 '더페이스샵'을 합작투자회사로 전환해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 중"이라며 "올해 중국 더페이스샵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2.1% 성장한 65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음료 부문에서도 LG생활건강이 건강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출하면서 결과적으로 모든 사업부에서 올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LG생활건강의 매출액(4조6766억원)과 영업이익(5670억원)은 각각 지난해보다 8.6%, 13.1% 늘어날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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