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거북목 증후군'...아이들 키 성장에 치명적

/청담튼튼병원 제공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를 줄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뼈가 유연해 곧고 바른 자세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면서 불안한 자세를 오래 유지한다. 이런 잘못된 자세를 키우는 생활습관이 키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중 일자목이라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은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과 척추 변형을 가져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목이 뻣뻣해지며 어깨와 등에서도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돼도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집에서 자녀가 거북목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녀를 곧게 서게 한 후 귀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긋는다. 그 선이 어깨 중간을 통과하면 정상이고 중간보다 앞으로 2.5㎝정도 나와 있으면 거북목으로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5㎝ 이상 나와 있으면 심각한 거북목 상태다.

이와 함께 평소 어깨가 구부정하게 굽어 있고 목을 쭉 빼는 습관 있다면 바른 자세를 갖도록 유도해야 한다. 특히 나쁜 자세의 원인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해야 한다.

신정연 청담튼튼병원 키우리성장클리닉 원장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잦은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한 거북목 아이들이 늘고 있다. 거북목은 성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만큼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거북목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