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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코스피, 외인 '팔자'에 넉달만에 1940선 붕괴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에 밀려 넉 달 만에 다시 1940선 밑으로 떨어졌다. 해외 투자은행 HSBC가 한국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는 등 아시아권 국가의 투자등급을 전반적으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7포인트(0.39%) 내린 1938.5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93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4일 1933.03 이후 4개월 만이다.

장 초반 상승출발하며 1950선을 넘봤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자 하락세로 돌아서 1930선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기관이 '사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순매도로 인한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서 249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원, 1780억원 순매수했다.

외인의 매도세가 조선, 자동차 등 운송장비 업종에 집중되면서 삼성중공업(-5.68%), 현대중공업(-4.64%), 현대미포조선(-4.26%) 등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28%) 내린 510.19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061.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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