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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동양증권 희망퇴직 600여명 신청…구조조정 마무리

동양증권이 희망퇴직을 진행한 결과 직원 4명 중 1명꼴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양증권 관계자는 총 600여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로 했던 500명을 훌쩍 넘어선 규모다.

동양증권은 희망퇴직자에게 연차별로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2개월치의 기본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에 남는 임직원들의 경우 급여가 삭감된다.

삭감폭은 임원 50%, 팀점장 30%, 차부장 25%, 과장 이하 20%씩이다.

동양증권은 이번 희망퇴직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동양증권의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이르면 다음주쯤 공개입찰을 시작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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