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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의료계 총파업 초읽기…이번 주말 총파업 출정식 열어

연초 총파업을 예고한 의료계가 이번 주말 출정식을 통해 휴진 투쟁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예정대로 11일과 12일 양일간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파업을 포함한 대 정부 투쟁 로드맵을 논의하고 향후 투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특히 의협은 ▲원격의료 도입 관련 의료법 개정안 철회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밝힌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허용 등의 재검토 ▲의-정 위원회급 협의체를 통한 저수가 등 의료계 구조적 문제 논의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현재 의료계가 요구하는 것은 수가 인상 등 밥그릇 싸움이 아닌 보건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료계가 소외되지 않는 협의체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재 정부가 수용 입장을 밝힌 것은 협의체 구성뿐이다. 지난 8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계가 주장하는 낮은 수가 등 의료계의 전반적인 문제를 얘기해 풀어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출정식이 의료계 전면 파업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원만한 협의체가 구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당초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 연수원으로 예정된 출정식 장소는 연수원 측의 사용 불가 방침으로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으로 변경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