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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여전…'1994 응사 패션' 바람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 조금은 촌스럽지만 1990년대를 풍미했던 패션이 세련된 스타일로 탈바꿈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는 물론 주인공 나정이의 레이어드룩, 해태의 청청패션 등이 겨울 멋쟁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과거 학생들의 대표 아이템이었던 더플코트는 한동안 인기가 주춤하다 최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갭 관계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더플코트들은 기존의 펑퍼짐한 교복 이미지를 벗고 슬림핏으로 변신, 스키니진·스니커즈 등 최신 유행 아이템과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촌스러움 벗은 아이스워싱 '청청패션'

드라마 '응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청청 패션'이다.

진한 청바지와 청재킷으로 대표되는 청청 패션은 이번 시즌 자연스러운 아이스워싱이 더해지면서 빈티지한 감성을 덧 입었다. 그러면서도 징 장식이나 디자인 등 디테일을 통해 1990년대의 복고 느낌을 간직한 것이 특징이다. 청청 패션을 연출할 때는 상하의 컬러 밸런스를 맞추고, 워커 부츠·스냅백 모자처럼 투박한 소품을 활용하는 게 멋스럽다.

◆니트+셔츠 레이어드 룩 재조명

주인공 나정이가 즐겨 입던 '레이어드' 스타일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 시절 원색 티셔츠에 오버 사이즈 반팔 셔츠, 체크 남방에 니트 풀오버를 겹쳐 입는 게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깨끗한 화이트 셔츠에 니트를 매치하는 것이 대세다.

바나나리퍼블릭 관계자는 "셔츠와 니트 조합의 레이어드룩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며 "여기에 미니 플레어 스커트나 스키니진, 부츠 등을 곁들이면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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