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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난방비 걱정 없는 겨울나기 노하우



지난해 말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난방비를 걱정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특히 전기매트·보일러를 장시간 쓰는 겨울철에는 자칫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절전을 실천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 실내온도는 18~20도. 실내 온도를 23도에서 20도로 3도가량 낮게 설정하면 약 20%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평소 내복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현관문 및 창문 틈새에 문풍지를 붙여 외부에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 막는 습관을 들인다. 내복은 체감온도 3도, 무릎담요는 2.5도, 덧신은 0.6도 정도 높여 준다고 알려져 있다.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전기장판·전기온풍기 등은 형광등(40w) 20~30개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므로 평소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장판이 따뜻해진 다음에는 바로 온도를 낮추고, 오랜 시간 높은 온도로 설정하지 않는 식이다. 실제로 전기난방기기 1대(1㎾)를 하루 4시간씩 20일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월 976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평소 사용한 전력량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기를 많이 쓸수록 더 많은 전기요금이 부과되는 '누진세' 때문이다. 현행 누진세는 월 전기 사용량이 100㎾h 미만일 때는 1㎾에 59.10원에 불과하지만, 500㎾를 넘으면 무려 11배나 높은 690.80원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난방제품 구입 시 에너지효율 등급을 확인한다. 등급 간 효율 차이는 5~7% 정도 나는데,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 대비 약 30~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가정 내 전력량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절전형 난방제품을 사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난방비 폭탄'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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