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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전자 어닝쇼크...목표가 5.7%↓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7% 낮췄다고 8일 밝혔다.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과 충당금 등의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컸고 IT모바일(IM) 수익성이 크게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신한금융투자측은 분석했다.

IM 수익성 둔화는 중저가폰 판매 증가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 탓이 크다. 그러나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지난해 4분기에 해소됐고 기저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늘어난 9조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5.7% 낮춘 165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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