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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우울증·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급증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선미·백종환·윤영덕·김재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문제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관리 방안 연구-우울증을 중심으로'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우울증으로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입원·외래 방문·약국 진료비 등)와 직접 비의료비(교통비 등), 우울증 관련 조기 사망 및 자살에 따른 미래 소득 손실액, 업무 수행 저하 및 병가 등에 따른 생산성 감소액 등을 바탕으로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계했다.

분석 결과 2007년 7조3367억원이었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8년 8조1526억원, 2009년 9조3334억원, 2010년 9조5247억원으로 늘었으며 2011년에는 10조3826억원을 기록해 5년 새 사회경제적 비용은 41.5%나 증가했다.

비용 항목별로 살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우울증 관련 조기사망에 따른 미래 소득 손실액이 전체 비용의 67.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업무수행 저하에 따른 생산성 감소액이 28.3%, 직접 의료비가 3.3%, 병가 등에 따른 생산성 손실액이 1%를 기록했다.

또 조사 기간 전체 비용의 70% 안팎이 남자에서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2011년 기준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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