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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개장시황]코스피, 삼성電 '어닝쇼크'에도 이틀째 상승…1950선 후반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도 불구, 이틀째 올라 1950선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0.23%) 오른 1957.8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62.51로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950선 밑에서 하락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62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20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운수창고가 1%대로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 등도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통신, 증권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0.47%) 상승한 502.97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66.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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