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기업인 애니모드는 6일 갤럭시 노트10.1전용 '2014년 에디션 VIP케이스'를 론칭했다. 'VIP케이스'는 애니모드의 태블릿류 액세서리 라인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명이다.

VIP케이스는 지난 2011년 첫 론칭 이후, 태블릿류 액세서리 시장에서 스탠딩 기능과 뛰어난 감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새로 리뉴얼된 '2014년 에디션 VIP케이스'는 스탠드기능을 강화해 '감상용 스탠드모드'와 '타이핑모드'가 가능한 멀티앵글스탠드 제품이다. 기존 VIP케이스가 영화와 인터넷검색 등의 감상용 스탠드 모드만 있었다면, 새 제품은 노트북 키보드처럼 타이핑모드가 추가돼 외부에서 문서작업을 급하게 해야 하는 소비자나 비즈니스맨에 유용 하다.

애니모드는 특히 감상용 스탠드 모드 이외에 타이핑모드가 가능토록 해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여성고객과 비즈니스맨을 주 타겟층으로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또 고급스런 PU소재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차별화했고, 안감재질을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로 구성해 노트10.1의 액정화면을 보호토록 했다.

애니모드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CES 2014'에 애니모드 기업부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2014년 에디션 VIP케이스'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 전시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4년 에디션 VIP케이스'는 태블릿류를 주로 사용하는 층이 직장인과 여성임을 고려해 제품 컬러도 비비드한 핑크·블루·그린·브라운컬러와 기본인 블랙·화이트 등 6종의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