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의 2014년 새로운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를 통해 남다른 스타일로 '김우빈 패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우빈은 입는 옷마다 완판되며 연예계 '완판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이크 사업부의 이성용 이사는 "김우빈은 모델 출신답게 신체 조건이 뛰어난데다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브랜드 고유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이크는 이달 중 김우빈과 봄·여름 카탈로그 및 지면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며,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지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