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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키즈 아웃도어 섀르반, 월 매출 1억 매장 탄생



국내 최초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월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성인 패션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아동 패션 시장에서 2013년 하반기 브랜드 론칭 이후 단기간에 얻은 성과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섀르반의 매출을 주도한 아이템은 기능성 제품이었다. 시즌별로는 가을에는 폴라플리스집업 점퍼, 스키시즌이 시작된 겨울엔 스키 점퍼와 장갑 등이 완판을 이어갔다. 특히 깜찍함이 돋보이는 여아 부엉이 스키다운 점퍼는 출시 직후 전 사이즈가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섀르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섀르반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디자인을 강화해 키즈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섀르반은 이달 초 2014 봄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국내 23개, 중국에 15개 매장을 추가로 열며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해외 시장 및 브랜드 볼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왼쪽부터 여아 보아점퍼, 부엉이 보아집업, 여아 부엉이 스키다운 점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