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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2013년 코스피 종가는 2011.34…코스닥은 500고지 못 넘어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코스피는 외국인의 막판 '사자'에 201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6포인트(0.45%) 오른 2011.3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종가(1997.05) 대비 14.29포인트(0.72%) 상승했다.

장 초반 2000선에서 소폭 상승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막판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20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6억원, 35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145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음식료, 화학,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하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65%) 오른 499.99에 마감하며 500선 탈환 시도를 내년으로 넘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05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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