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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올겨울 젊은 감각 입은 '퍼' 아이템 인기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퍼(털) 아이템이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올겨울 젊은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은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서 20~30 여성들의 퍼 제품 구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부피감이 커 슬림핏을 고집하는 젊은층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한 퍼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면서 20~30대 여성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퍼 베스트는 퍼 코트가 주는 부담스러움은 없애고 퍼가 줄 수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퍼 베스트는 셔츠나 블라우스 등의 실내복 위에 레이어드해 웜비즈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길이가 짧고 경쾌한 볼레로 스타일, 벨트가 달린 벨티드 스타일,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코트형 스타일 등 각장의 체형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슬림한 '퍼 아우터' 유행

최근 출시된 퍼 아우터들은 부피감을 확 줄여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무거운 검정·갈색 등의 컬러에서 벗어나 베이지, 화이트, 핑크 등 밝고 화사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두 가지 이상의 소재가 믹스돼 퍼 이상의 보온성을 자랑하면서 퍼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퍼 트리밍 제품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엣지 있는 '퍼 소품'도 눈길

몸 전체를 덮는 퍼 아우터나 베스트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히 숄더, 모자, 손목 워머 등의 간단한 소품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퍼 숄더를 일반 아우터 위에 매치하면 따뜻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퍼 모자는 퍼 특유의 볼륨감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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