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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동묘공원 옆 24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서울 종로구 숭인동 동묘공원 인근에 18층, 24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숭인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종로구 숭인동 207-32외 7필지 946.2㎡에는 용적률 924.49%가 적용돼 지하3층, 지상18층(높이 55m), 24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때는 용적률을 20% 안의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최고 960%까지 완화했다.

또 부지 동 측에 공개공지를 만들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