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2013년 '국내 패션계' 결산

CJ오쇼핑과 디자이너 박승건의 합작 브랜드 '푸시 앤 건'. /CJ오쇼핑 제공



2013년 패션 시장은 국내 브랜드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온라인과 모바일·홈쇼핑 등 유 통채널의 다변화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무너진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한류 열풍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K-패션도 각광을 받았다. 과거 패션기업이 단독으로 현지에 진출했다면 최근에는 한국계 소싱업체와 협력하거나 유통기업과 동반진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백화점이 저성장에 접어들고 온라인몰과 모바일·홈쇼핑 패션 매출을 지속 성장하면서 모바일 쇼핑은 크게 증가했다. TV홈쇼핑에서는 패션 비중이 늘어 GS샵·CJ오쇼핑·현대홈쇼핑 등은 전체 매출에서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비주류로 분류됐던 온라인 및 길거리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온라인 브랜드 '스타일 난다'가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 입점한 이후 수많은 브랜드들이 주요 백화점에 입성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맹활약을 펼쳤다. 가방·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신진 브랜드들이 연이어 매출 성과를 올리면서 정부 및 관련 단체들의 지원이 줄을 이었다. 아웃도어 시장의 인기는 여전했다. 매년 고공 행진을 거듭하며 올해 연간 매출 5조원 시대를 맞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