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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알코올성 위염 환자, 절반이 40~50대 중년층

국내 알코올성 위염 환자 2명 중 1명이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알코올성 위염에 대해 분석한 결과 40~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성 위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8년 2만2000명에서 2012년에는 1만5000명으로 5년새 약 7만명이 감소했다.

연평균 변화율은 -9.6%였다. 이에 따른 총 진료비 역시 2008년 약 9억원에서 2012년 약 7억원으로 2억원 정도 감소했다.

알코올성 위염 진료 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72.2%, 여성은 약 27.8%로 나타나 남성 진료 인원이 여성 진료 인원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또 알코올성 위염 진료 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5.7%로 가장 높았고 40대(22.1%), 30대(15.4%)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40~50대는 47.8%의 점유율을 차지해 알코올성 진료 인원 2명 중 1명이 중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2012년 기준 남성의 연령 구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40대가 22.8%(2394명), 50대가 29.2%(3069명)로 집계돼 40~50대 중년층 남성이 52.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각 연령 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본 결과 알코올성 위염 진료 인원은 연령대가 증가할 수록 남성의 비중이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연령대와 달리 20대는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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