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예술단체 꿈트리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만들기에 나섰다.

비알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꿈꾸는 땅콩소년 조지카버'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뮤지컬 '꿈꾸는 땅콩 소년 조지카버'는 꿈트리에서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미국 최초의 흑인 노예 출신 과학자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위대한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과학자 조지 카버의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뮤지컬 무료관람과 함께 참석한 아이들 모두에게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에서 사용 가능한 비알코리아 상품권도 함께 제공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꿈트리는 평소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꾸준히 공연 기부를 해온 예술단체로 이번 뮤지컬 공연의 좌석 20%를 재능기부형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공연은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