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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홈플러스, 고객·협력회사 참여 '필리핀 태풍 피해 돕기' 기부금 전달

지난 20일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홈플러스·고객·협력회사가 함께 모금한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 돕기 지원금'을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이 협력회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14일부터 일주일간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된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망고 등의 매출에서 1%를 진원·Dole·스미후루·델몬트 등 4개의 협력회사가 함께 기부하고, 고객 모금액과 홈플러스 지원금을 모아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필리핀 태풍피해 지역의 복구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 오창화 진원무역 사장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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