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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물실험한 화장품 안쓸래요! 착한소비 바람



"동물실험한 화장품은 안쓸래요. 저 예뻐지자고 동물의 희생을 요구할 순 없죠."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화장품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로 국제동물구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와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6%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동물실험에 반대했다.

동물실험 반대 움직임은 올초 유럽연합(EU)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을 발효하면서 시작됐다.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 러쉬 역시 최근 '제1회 동물실험 반대 엑스포'를 개최, 동물실험 반대에 앞장섰다. 러쉬는 창립 이래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원료조차 거래하지 않고 있다.

동물실험은 토끼나 기니피크 등에게 화장품 제조 안전 테스트를 하는 것을 말한다. 화장품은 인간의 아름아움을 위한 물건인데, 이걸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규모 면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더 이상 불필요한 동물실험으로 일어나고 있는 동물들의 무고한 희생을 막아야 한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 '꼭 생명의 희생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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