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추위속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 천안, 아산,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방은 새벽과 밤 한때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 북서 내륙은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북도 내륙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눈이 그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지방도 최고 15cm, 경북북동산간과 충청이남 서해안지방에는 2~7cm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 1~5cm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낮 기온은 영하 2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1.5∼4.0ｍ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앞바다에서 1.0∼2.5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