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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개장시황]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엿새 만에 반등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0(0.89%) 상승한 1978.4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4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1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운수창고, 통신이 1% 넘게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건설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0.55%) 오른 490.86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 내린 1051.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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