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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남산 '만화의 거리' 조성

서울 명동역에서 남산까지 가는 길목이 '만화의 거리'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17일 명동역∼남산애니메이션센터 450m 구간에 만화 특화거리 '재미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구 퇴계로20길 42번지 지하 1층∼지상 3층에 다목적문화시설 '재미랑'을 설치해 만화다락방, 전문만화 자료실, 전시공간과 판매장을 갖췄다. 재미랑에서는 개관 기념 첫 기획전시 '만화네 집들이'가 내년 4월까지 열린다.

재미로 중간중간에는 '만화문화정류장'이 설치됐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3번출구 앞에 '상상공원'을, 퍼시픽호텔 앞에 '만화삼거리'를, 공영주차장 앞에 '사연우체국'을, 한 편의점 앞에 있는 '재미운동장', 남산 옹벽을 활용한 '만화언덕'에는 이현세, 허영만, 황미나를 포함한 작가 40명 의 대표 캐릭터들이 전시됐다.

부모의 반대와 사회의 편견으로 고됐던 과거 삶에서 벗어나 웹툰 발달에 힘입어 한류 콘텐츠로 활약하게 된 만화가 9명의 이야기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내년부터는 누구나 재미로에서 만화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화아트 마켓', 기존 상권에 만화 콘셉트를 적용한 '만화가와 만든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명동역 3번 출구 앞 소공원에서 재미로·재미랑 개관식을 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