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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광동제약, 고려대와 '헛개열매 추출물' 간 보호·숙취 개선 연구

숙취 해소 음료 등에 많이 쓰이는 헛개열매가 간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동제약은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진행한 '헛개나무 열매의 간 보호 효과 및 알코올 분해에 의한 숙취해소 효능' 연구 결과 헛개열매 추출물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광동제약은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팀과 지난 4월부터 헛개열매 추출물의 효능을 검증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헛개열매 추출물과 밀크씨슬 추출물을 각각 쥐의 간세포에 처리한 후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ADH(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를 관찰한 결과 헛개열매 추출물 처리군이 밀크씨슬 추출물 처리군에 비해 약 20~30% 가량의 우수한 활성도 증진 효과를 보였다.

또 연구팀은 숙취 해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헛개열매 추출물을 2주간 투여한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했다. 알코올 투여 4시간 후 알코올만 투여한 비교군 쥐의 혈청은 무처리군(알코올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아세트알데히드의 함량이 약 52% 높아진 반면 헛개열매 추출물과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혈청은 아세트알데히드의 함량이 무처리군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편 헛개열매는 지난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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