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가 당뇨병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당뇨병 수첩'을 업그레이드한 '당뇨병 수첩 플러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당뇨병수첩 플러스는 스마트폰 연동형 혈당 측정기와 연계해 자동으로 혈당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는 표와 그래프로 혈당 변화와 합병증 관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당뇨병의 기본 정보와 상황에 따른 관리, 인슐린 주사법, 자가 혈당 측정법, 당뇨병 관련 용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병원 본관 1층에서 무료 혈당 측정 행사와 당뇨병 수첩 플러스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