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화와 경기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까지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 지역에는 오후 늦게까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에도 약하게 날리던 눈이 함박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다.

눈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며 강원 산간은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강원 내륙에도 2∼7cm의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오후 늦게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 큰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밤부터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13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내일부터 모레 오전사이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