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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패션 '새얼굴' 발탁 잇따라! 이미지 쇄신





패션 업계가 2014년 브랜드를 이끌어 갈 '새 얼굴'을 발탁하고 젊은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원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씨(SI)는 배우 '이다희'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이다희의 시원한 이목구비와 당당한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에 부합돼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는 2014년 봄부터 배우 이다희를 앞세워 광고·팬 사인회 등 다양한 스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는 배우 김수현과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를 찜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 레드 마케팅 본부장은 "두 사람은 브랜드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전했다.

한·중 톱스타의 새로운 만남을 담은 TV 광고는 내년 2월부터 아시아 전 국가에 방영될 예정이며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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