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늦은 나이에 출산하는 고령 산모 증가 추세

늦은 나이에 출산하는 고령 산모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분만을 실시한 739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산모수는 47만 2747명이며 그중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가 전체의 2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분만 기관수는 2011년보다 38개 기관이 감소했으나 산모 수는 1만1321명 증가했으며 특히 35세 이상 고령 산모 구성비는 2001년 8.4%에서 2012년 21.6%로 2.57배 증가했다.

또 지난해 분만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세~34세로 전체의 50.9%를 차지하고 있으며 35세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0~29세 산모는 2007년 40.0%, 2009년 35.7%, 2011년 29.8%, 2012년 27.1%를 기록하며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산모 전체 평균 연령은 31.6세로 전년보다 0.2세 증가했고 초산 평균 연령은 31.1세, 경산 평균 연령은 32.9세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체 산모 중 36.9%가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했으며 이는 2011년 제왕절개수술 비율(36.4%)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 제왕절개 분만 구성비도 주된 출산 연령대인 30세~34세에서 49.6%로 가장 높았고 35세~39세(23.0%), 40세 이상(4.8%) 등 35세 이상 산모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오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4개 지역에서 이와 같은 평가 결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및 설명회 일정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심평원2013년 7월 진료분부터 제왕절개 분만을 포함한 7개 질병군 포괄 평가가 실시됨에 따라 현재 '제왕절개 분만 적정성 평가'의 지속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