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남성 성인 흡연자 절반, 금연의향 있지만 시도는 적어

우리나라 남성 성인 흡연자의 절반 이상은 1년 안에 담배를 끊을 의사가 있지만, 금연시도 횟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생활습관병연구센터 고숙자 부연구위원이 국내 19세 이상 남성 흡연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6%는 매일 하루 평균 16.8개비의 담배를 피웠고, 나머지 4%는 하루 평균 5.1개비, 월평균 13.7일 정도로 가끔 흡연했다.

조사대상 흡연자의 51%는 1년 안에 금연할 의향이 있었지만 금연시도 횟수는 적었다.

소득수준별 평균 금연시도 횟수를 보면,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는 3.2회, 2분위 4.2회, 3분위와 고소득층인 4분위는 4.1회 였다.

연령대별로는 50~59세가 60.5%로, 다른 연령대(19~29세 40.2%, 30~39세 50.2%, 40~49세 49.2%, 60세 이상 53.6%)견줘 높은 금연의향을 보였다.

고 연구위원은 "이렇게 적은 금연시도 횟수를 고려하면 높은 금연의향이 실제 (담배를 끊는) 행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작을 것으로 추론된다"면서 "흡연자가 금연의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