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3040 남성 '어깨충돌증후군' 주의보



우리 몸 중에서 어깨는 운동 범위가 가장 넓고 운동량도 많아 다른 부위에 비해 퇴행성 변화가 빨리 찾아온다.

어깨관절이 건강할 때는 견봉(어깨의 볼록한 부분)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하거나 다쳤을 경우에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고 이런 마찰로 인해 어깨 근육에 염증이 생긴다. 바로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30~40대 젊은층, 특히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손을 어깨 위에서 쓰는 직업이나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헬스 등 어깨 사용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더욱이 평소 컴퓨터 앞에 앉아 굳은 자세로 오래 있을 때도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근육 파열로 발전할 수 있어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치료도 필요하다. 또 최근에는 체외충격파나 관절내시경 시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희수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소장은 "어깨가 아프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한 어깨 결림이나 오십견으로 생각한다"며 "어깨 위쪽의 통증을 동반하는 충돌증후군은 보존적 요법과 시술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통증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