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12월이다. 밤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연말에는 남자들의 피부도 손상되기 쉽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때 나온 부신피질 호르몬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랩시리즈가 연말 연시 술자리 흔적을 피부에 남기지 않으려면 평소보다 꼼꼼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루밍 팁을 공개했다.

기본은 세안이다. 술을 마시는 동안 확장된 모공 사이로 노폐물이 쌓이고 음주 후에는 피지 분비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씻어내야 한다. 먼저 따뜻한 물로 막힌 모공을 열어준 후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세안 후에는 보습 스킨을 발라 남아 있는 노폐물을 닦아 내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음주로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고 부족한 수면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애프터 케어도 필요하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스킨 부스터로 성난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부여한다. 보습 단계 마지막에 2~3방울을 덜어 얼굴 전체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된다. 랩 시리즈의 '인스턴트 스킨 부스터'는 쿨링 성분이 술로 인해 붉어진 피부와 눈가 부기를 가라앉힌다.

또한 요즘처럼 바람이 차고 건조한 날씨에 술을 자주 마시면 피부 수분량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땐 아침 저녁으로 고보습 크림을 바르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랩 시리즈의 '맥스 엘에스 에이지-레스 훼이스 크림'은 크림 타입임에도 빠르게 흡수돼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랩 시리즈의 독자적인 성분인 에이지-레스 분자 복합체가 들어있어 주름을 개선시키고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