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평소 미세 먼지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로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저녁부터 미세먼지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출·퇴근길 주의를 당부했다.

낮 동안에도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도, 낮 기온은 1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다.

모레(5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주말까지 큰 비소식 없는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