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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금

11월 소비자물가 작년 동기 대비 0.9% 올라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개월째 0%대를 이어갔다.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영향이 컸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상승했다. 이는 전달 0.7%보다 상승폭을 확대한 것이지만 3개월 연속 0%대를 이어갔다. 0%대 저물가가 3개월 연속 이어진 것은 1999년 7~9월 이후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1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8%, 전달보다 0.3% 상승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의 각각 1.5% 0.3%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도 작년 같은 달보다 0.2% 올랐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2% 내렸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8.5%, 전달 대비 3.8% 내리며 저물가를 이끌었다. 기타신선식품이 1년 전보다 16.4% 떨어졌고 신선채소(-14.8%), 신선과실(-7.4%)도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변동이 없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전달보다 2.6% 하락했다. 한 달 전보다 배추(-34.5%), 시금치(-20.6%), 배(-13.2%) 등이 많이 내렸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도시가스(5.3%), 전기료(4.7%), 지역난방비(5.0%) 등 공공요금은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달 산업용과 주택용 등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이 반영됐다. 또 전세(3.0%), 월세(1.5%)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 전체 집값은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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