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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에이즈 치료,예방 '맥'...비바글램 캠페인





다음달 1일,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다. 매년 이맘때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이 진행되는데 한 제품을 판매한 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매년 비바글램 립 제품을 출시해 판매한 판매액 전액을 맥 에이즈 펀드에 기부해 전세계 에이즈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맥 비바글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립스틱 및 립글라스 판매액 전액을 에이즈 펀드에 기탁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비 제약부문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다. 지금까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액은 전세계적으로 2700억원이 넘으며 맥코리아도 1999년 한국 진출 이후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금까지 31억원 이상을 국내외 에이즈 관련 단체에 기부해 에이즈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해 5월에는 비바글램 제품 판매액으로 조성한 8억5000만원의 맥 에이즈 펀드를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단체인 탁틴내일에 기부해 상대적으로 성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전국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성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교육 버스 제작을 지원했다.

더욱이 올해 2월 1일에는 총 10억여원을 사랑의 열매와 유니세프에 기부했으며 이 금액은 해외 에이즈 퇴치 및 치료사업과 국내 청소년 성교육 사업에 쓰여졌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과 성범죄에 비교적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성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탁틴내일의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올해 비바글램 립 제품을 판매한 판매금 13억여원을 사랑의 열매와 유니세프 등 국내외 에이즈 관련 단체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맥코리아 관계자는 "맥코리아는 해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이즈 감염 환자 수가 적은 국내 상황을 고려해 치료사업뿐만 아니라 올바른 청소년 성문화 정착과 에이즈 예방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성교육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전파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에서는 세계적인 스타를 매년 비바글램 홍보대사로 선정해 캠페인을 함께 벌여왔는데 지금까지 엘튼 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디타 본 티즈, 레이디 가가 등이 역대 홍보대사로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맥 에이즈 펀드 홍보대사 한국 대표로 배우 지성씨가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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