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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송파구, 자전거전용도로 등 72개 안전시설 추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구는 28일 자전거전용도로와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 학교주변 교차로 등에 자전거 안전표지판과 보조표지판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20일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양재대로, 위례성대로, 오금로, 송이로 등 총 38개소이다. 이 곳에는 자전거 운전자와 보행자 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자전거 주의' 등을 표시하는 안전표지판 31개 ▲'보행자 주의' '경사로 주의' 등이 적힌 보조표지판 41개 등 총 72개의 안전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횡단도가 설치된 장소에도 안내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