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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납수도요금 수령' 공무원 사칭 사기주의보

서울시가 24일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체납고지서 가져와 납부하라고 한 다음 도주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사는 김모 씨에게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체납고지서를 가져와 수도요금을 낼 것을 독촉했다.

김씨는 현금 24만원을 줬고 범인은 곧바로 도주했다. 김씨는 뒤늦게 북부수도사업소에 전화를 걸어 해당 공무원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그런 직원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범인은 머리숱이 적고 안경을 쓴 50대 남성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을 확인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수도요금을 현금으로 수령하지 않는다"며 "부당한 요구를 받으면 바로 가까운 경찰서나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강서구 화곡동, 지난달 25일 강동구 길동, 지난 5월 9일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도 비슷한 사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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