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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수능 끝난 고3 수험생 외모에 '올인'

수능을 끝낸 고3 남자 수험생은 헬스 용품, 여학생은 미용 용품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수능 시험이 끝난 직후인 8일부터 열흘 동안 고3 수험생이 구입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헬스 용품과 미용 용품의 거래량이 전 달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학생이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은 아령 등 헬스 용품으로 전 달보다 44% 증가했으며 여학생은 화장품을 한 달 전보다 50% 이상 구입했다.

11번가 관계자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그동안 시험 준비로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를 가꾸는 데 필요한 제품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