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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60세 이상 무료 우울증 검사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정동병원이 60세 이상의 정형외과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병원은 실제로 정신과에서 활용하는 BDI(Beck's Depression Inventory) 우울증 검사지를 활용해 우울증 위험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 병원은 검사 진행이 어려운 노령 환자를 위한 봉사자를 배치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담당 전문의를 통해 테스트 결과를 알려주고 우울증 발병 위험도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창우(사진) 정동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우울증 검사가 노인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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