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환경까지 생각하는 그린 IT가 뜬다…친환경 제품 개발 바람



환경까지 생각하는 '그린 IT'가 뜨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최근 친환경 잉크 '솔리드 잉크'를 개발했다. 일반적인 레이저 프린트 토너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사후 처리 비용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잉크 성분도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팜유 성분으로 구성됐다.

솔리드 프린터 CQ 8570와 CQ 8870 등에 탑재된 이 잉크는 특수 원료를 사용했지만 빠른 인쇄 속도와 품질을 선보인다.

후지제록스프린터스 관계자는 "불필요한 소모품을 대폭 제거해 폐기물 양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게 했다"면서 "잉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다 쓰고 난 뒤 폐기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 개발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일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은 인식을 심어준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이큐브랩은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클린 큐브'를 개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쓰레기통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쓰레기의 불필요한 부피를 줄여준다. 쓰레기통은 낮 동안 저장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압축시킨다. 쓰레기 봉투 속 남는 공간을 줄이면 더 많은 쓰레기를 담을 수 있고, 쓰레기 자체의 부산물도 감소시킬 수 있어 발생하는 총 쓰레기 양을 낮추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이밖에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미니빔 TV'에 저전력 친환경 LED 광원을 적용해 3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보장했다. 디지털 기기 전문매장 '컨시어지'는 중고 IT기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