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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12~14세 청소년 칼슘 가장 부족

영양 과잉 시대지만 어린이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소아·청소년 7233명을 관찰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칼슘을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여자아이들은 10명 중 8명(79.1%)가량이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들은 대략 하루에 700~900 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지만 한국 어린이들의 일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남아 510mg, 여아 431mg이었다.

또 급성장과 함께 칼슘 요구량이 증가하는 12~14세 청소년 연령층(85.4%)이 칼슘을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1~2세 유아(49.9%)도 절반가량에서 칼슘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미정 교수는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내의 칼슘을 유지하기 위해 뼈에 저장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다양한 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식단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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