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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 '아이손'이 온다

▲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 '아이손'. /미 항공우주국(NASA)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ISON)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과천과학관은 14일 '꼬리치는 혜성 아이손 공개관측회'를 17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과학관 천체관측소 일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손 혜성은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천문연구팀인 '국제과학광학네트워크'(ISON)가 처음 발견한 혜성으로 학술명은 'C/2012 S1'다. S는 9월 16∼30일 사이에 발견됐다는 뜻이고, 1은 그 기간에 첫 번째로 발견됐다는 의미다.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기 때문에 한번 태양을 스치고 지나가면 다른 곳으로 영원히 떠나기 때문에 볼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또 76년의 주기로 찾아오는 핼리 혜성보다는 크기가 작지만 태양 표면을 아주 가깝게 지나가기 때문에 금세기에서 가장 밝게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혜성은 태양과 가까워질수록 태양에너지를 충분히 받기 때문에 더욱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핵 속 물질들이 폭발적으로 분출돼 나오면서 압력 때문에 꼬리가 길게 밀려나가 밝은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혜성의 꼬리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은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오는 29일(한국시간)이지만 국립과천과학관은 도심에서 아이손 혜성의 전체 모습을 관측하기에 좋은 날로 17일을 꼽았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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