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총 100부스, 총 140대의 시연 PC로 올해 지스타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도 대거 공개된다. 특히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된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는 지스타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한글화된 최신 버전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400인치 HD급 LED 스크린이 장착된 중앙 무대에서는 블리자드의 지스타 출품작들이 화려한 영상으로 소개된다.

지스타가 열리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엄재경 e스포츠 해설가와 스타크래프트 II 이유라 프로게이머가 진행하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이벤트 대전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디아블로 III' 확장팩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본사 개발자들이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팬들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명 프로게이머 김민철,조성주,이제동 그리고 장민철 선수가 직접 경기를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이벤트 대전이, 16일과 17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칸 프로게임단,SK텔레콤 T1,KT 롤스터 팀이 출연하는 온게임넷 스타행쇼 공개 방송도 팬들을 찾아간다.

이밖에 블리자드는 현장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디아블로 백팩,한글판 블리자드 아트북,저글링 봉제 인형,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한 게임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은 선착순으로 블리자드 티셔츠와 디아블로 인증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