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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생활가전, 예술을 입다



소형가전 기업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IF, 미국의 IDEA 를 비롯한 각종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중요시하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0년 전통의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의 '소스'는 유명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브 베하는 환경보호 및 사회변화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소스는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배려된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소다스트림은 지난달 '탄산수'를 형상화한 작품을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선보이며 문화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코웨이는 미국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3'에서 총 9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은상을 받은 '화산 스토리 가습기'는 전세계의 유명 화산들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동그란 도넛 형태로 수증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액기 브랜드 휴롬이 최근 출시한 2세대 휴롬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국내 최고의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조절 레버를 장착해 찌꺼기 배출 압력을 조절할 수 있고 휴롬 원천기술인 울템 소재의 스크루도 2중 스크루로 개선해 주스 착즙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다스트림을 국내에 유통·수입하고 있는 밀텍산업의 황의경 대표는 "소형가전이 주방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잇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 주력하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며 "소다스트림의 경우 제품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각종 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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