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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올해 첫눈…지난해보다 1주일·상고대는 보름 늦어



지리산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11일 새벽 지리산 고산지대에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눈과 함께 고산지대 나뭇가지 등 물체에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상고대 현상도 관측됐다.

올해 지리산 첫눈 시기는 지난해와 비교해 1주일, 상고대 현상은 보름 정도 늦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원사무소 측은 "지리산 일대가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에 접어들어 탐방객들은 급격한 체감온도 저하와 결빙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