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무료 건강강좌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눈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11일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좌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지정한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이해 눈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강좌 주요 내용은 ▲굴절 이상 및 약시, 사시(유수리나 교수) ▲안과 검진의 중요성(서정원 교수)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서울 교수) 등이다.

또 경희대병원 비뇨기과는 19일 병원 정보행정동 제1 세미나실에서 '2013 탑 캠페인'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남성암 발생 증가율 1위인 전립선암을 주제로 마련되는 강좌는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 ▲부부클리닉 등의 전문가 강연과 참가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와 상담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앙대병원도 19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척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척추가 바로 서면 인생이 즐거워집니다'라는 주제로 ▲척추센터 소개(박승원 신경외과 교수) ▲요추질환의 치료(이영석 신경외과 교수) ▲경추질환의 치료(송광섭 정형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있다. 특히 중앙대병원은 선착순 사전 예약자 20명에 한해 박승원 교수가 직접 무료 상담을 실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