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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다시 마약조직 전쟁터로...수렁에 빠진 브라질 빈민촌



범죄의 온상이자 빈곤의 상징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빈민촌에 찾아온 평화가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총성이 울리는 전쟁터로 변했다.

히우 지 자네이루에 위치한 악명 높은 빈민촌 호싱야의 주민들은 시끄러운 총성에 새벽을 불안에 떨며 지새워야 했다. 호싱야는 작년 9월 평화유지 경찰의 관할 아래 평화를 유지했으나 최근 존 왈라시의 조직과 루이스 카를루스 제주스 다 시우바의 조직이 마약의 판매 구역을 놓고 분쟁을 벌이며 다시 전쟁터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일 새벽 마약 밀매 조직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빈민촌으로 진입을 시도해 대마초와 코카인을 압수했으나 체포된 조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싱야 바로 옆에 위치한 부촌 상 콘하두에서는 아직도 약 90명의 마약 밀매자가 활동 중이며 월 약 600만 헤알(27억 7000만 원)의 마약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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