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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쌍둥이 휘재 아빠가 선택한 유아용품… 육아 예능 열풍에 주목





방송 3사가 앞다퉈 육아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 노출된 유아용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KBS2 TV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노출됐던 쁘띠엘린의 '아이비 3D 매트'는 프로그램이 방영된 9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월과 비교해 64%나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알레르기·항균기능을 갖추고 무독성 소재로 제작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축가들이 직접 적용한 사실감 넘치는 디자인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총 8가지(도로 매트, 트윈하우스, 미니시티, 축구장, 마법의 길, 인형의 집, 즐거운 농장, 플라워가든)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다. 가격은 스몰 18만원, 미디움 22만원, 라지 33만원, 엑스라지 48만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보다 아빠들이 더 좋아했던 좋아했던 이탈트라이크의 '라코사'는 소음이 없어 실내에서 타기 적합한 아이템. 밀고 당기는 움직임을 통해 아이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균형감과 방향감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자동차 모양을 심플하면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국내 안전기준 인증(KC)과 친환경 운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가격은 9만8000원.

손이 부족한 쌍둥이 아빠의 손이 돼 준 브라이트 스타트의 '벨라비스타 스윙'은 유아용 흔들침대로 자동 기능이 장착돼 사용하기 간편하다.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재울 때 아빠·엄마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으로 6단계의 속도 조절 기능과 2단계의 등받이 높이 조절 기능이 있다. 6가지 멜로디 기능과 15분 간격으로 설정된 자동 꺼짐 기능은 아이를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 가격은 17만8000원.

쁘띠엘린 석미선 마케팅팀장은 "육아 예능이 인기를 얻으면서 스타의 육아법이나 유아용품을 자연스럽게 소비자가 접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방송을 통해서도 제품 구입을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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