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그린 팩토리 로비가 아늑한 배경음악으로 분위기 쇄신을 꾀한다.

뮤직마케팅 전문업체 ㈜샵캐스트는 네이버와 음원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샵캐스트는 경기 분당구 소재 네이버 그린 팩토리와 카페 등에 분위기 및 상황에 맞는 배경 음악을 서비스하게 된다.

네이버에 공급되는 음원은 IT 기업의 색깔과 브랜드를 살리는데 방점을 둔다. 고객이 처음 방문하는 1층 로비란 특수성도 살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음악으로 선곡할 계획이다.

샵캐스트 이정환 대표는 "네이버의 부드러운 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전용 방송 채널을 특화시킬 것"이라며 "최근 상생 정책을 다수 발표하는 네이버의 이미지를 살리는 선곡이 핵심"이라고 말했다.